Bleed Esports, crazyguy가 복귀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e스포츠 팀 Bleed Esports는 5월 26일, VALORANT 부문에 crazyguy가 복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경기 씬에서 일시 휴식을 발표한 yay를 대신하여 VCT PACIFIC 2024 Stage 2부터 메인 멤버로 복귀하게 됩니다.

현재 27세인 crazyguy는 2014년 CS:GO 경기 씬에 등장했습니다. 오랫동안 아시아의 톱 씬에서 활동하며, 베트남을 대표하는 AWPER로 활약했습니다. 해외에서는 ‘동쪽에서 온 야수’ (Beast from the East)로 두려움을 샀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 VALORANT 경기 씬에 전향했습니다. CS:GO 시절 스나이퍼로 활동한 것과는 달리, VALORANT에서는 이니시에이터를 다루는 IGL로 활약했습니다. 2022년에 Bleed Esports에 합류하여, 작년 아센션 토너먼트에서 우승에 크게 기여했으나, VCT PACIFIC 2024 KICK-OFF 종료 후 벤치로 이동한 바 있습니다.

최근 경기 씬에서 일시 휴식을 발표한 yay를 대신하여 로스터에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