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G가 ‘하나의 중국’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가 2차 사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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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G ‘하나의 중국’을 지지 논란 총 정리
“중국 영토의 무결성을 존중한다”라는 입장문으로 ‘친중 논란’이 불거진 젠지 e스포츠가 사태 수습에 나섰다.
사건의 발단은 젠지의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서 대만 행사 관련된 포스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해당 포스트에서 젠지는 “대만”을 하나의 “국가”로 지칭하였고, 그에 따라서 중국 팬들의 많은 비난과 공분을 샀습니다.
페이스북 공식 게시글
그 이후 젠지는 빠르게 중국팬들을 위한 사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거기서 발생하였습니다. 사과문에 기재된 “영토의 무결성을 단호히 지지한다”라는 표현입니다.
보통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등의 표현으로 중국 팬들에게 사과하거나 호응을 얻는 방식을 채택합니다만, 위의 표현은 지극히 매우 중국 편향적인 표현이라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공식 1차 사과문
해당 표현등에 있어서 논란은 꾸준히 이곳저곳에서 발생하였으나, 이번 사건은 정치적으로도 확장될 수 있다는 시선등이 많아서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 이후 젠지는 공식적으로 2차 사과문을 발표하였으나, 중국의 웨이보 계정에서는 “논란의 1차 사과문”이 그대로 업로드가 되어있던 상황이였습니다. 그로인해 중국팬들은 달래주었지만, 한국의 팬들에게 매우 큰 화를 일으켰습니다.
공식 2차 사과문
그 후 젠지의 이지훈 e스포츠 상무는 지난 입장문을 표명하였습니다. 이번 사태는 중국 지사의 의견을 국내 마케팅 부서에서 충분한 검토 없이 게시해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명하였습니다. 또한 이와 관련해 ‘책임자에 대한 징계’등의 엄중 조치와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발언하였습니다.
또한 이지훈 단장의 입장문에 따르면 젠지는 이번 사태에 대해 내부적으로 진상조사에 착수했으며, “내부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인지했다”고 말하였습니다. 글로벌 지사 간의 소통 부재가 이번 논란의 원인인 것으로 본다고 표현하였으며, “현재 젠지는 한국,미국,중국 3곳의 지사가 존재하며 각국의 상황, 입장 차이가 있기 떄문에 이해하지 못할 방향이나 결정이 이루어질 때가 많았다. 하지만 앞으로 한국 지사의 게시물등은 이지훈 단장이 전권을 가지고 관리 할 예정입니다.” 라고 입장문에 기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