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Esports, Bazzi와 계약 종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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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Esports, Bazzi와 계약 종료 발표
인도의 Globalesports는 5월 8일 VALORANT 부문에 속한 Bazzi와 계약을 종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2월에 재계약을 맺은 이후 1경기도 출전하지 않고 로스터에서 이탈합니다.
현재 25세의 Bazzi는, 2017년에 Overwatch의 프로씬에 등장하였습니다. Overwatch League의 Hangzhou Spark 에서 약 2년 활동한 후 2020년 VALORANT로 전향을 발표했습니다. Cloud9 Korea, Lag Gaming, Crazy Raccoon, On Sla2ers등의 한국의 톱 팀에서 플레이했고, 일본의 Crazy Raccoon 재적시에는 세계 대회 VCT 2021 Stage 3 Masters , VALORANT Champions 2021에 출전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10월, 인터내셔널 리그 참전을 표명한 인도의 Global Esports에 가입하였습니다. 듀얼리스트로서 활약한 한일시대와 달리 이니시에이터나 센티넬을 담당하지만 K/D는 0.86으로 침체하였습니다. 팀 전체의 전적도 VCT 2023 LOCK//IN에서는 1회전 탈락, VCT PACIFIC 2023에서는 8위, LCQ에서는 첫전 탈락등과 같은 어려운 시기가 이어졌습니다.
작년 9월에는 한번 팀과의 계약 종료가 발표되었지만 VCT PACIFC 2024 KICK-OFF 개막 직전의 올해 2월, 재계약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나 재계약 이후 공식전에 단 1경기도 출전하지 않고 2번째의 계약 종료가 발표되었습니다. 대회 직전의 재계약 및 단기간의 계약 종료였기 때문에 커뮤니티에서는 다국적 선수로 구성된 팀의 비자 문제에 대비한 서브 로스터로서 로스터에 두고 있었다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Bazzi는 높은 피지컬과 폭발력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한편, 공식전에서는 15개 이상의 에이전트를 사용하는 등 유연성의 높이에 긍정적인 평가를 갖고 있습니다. 제트에서는 K/D 1.33, 소바에서는 1.30, 사이퍼에서는 1.20, 세이지에서는 1.29 등 폭넓은 역할로 견실한 퍼포먼스를 자랑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