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quid 팀, 새로운 로스터 발표

유럽의 Liquid 팀은 11월 5일 VALORANT 부문의 새로운 로스터를 발표했습니다. 팀 Apeks에서 활약한 Enzo, Mistic, Keiko의 3명이 새롭게 가입했습니다.

현재 27세의 Enzo는 2017년 CS:GO에서 처음 프로씬에 등장하였습니다. 3DMAX 등 유럽의 중견팀에서 활동한 후, 2020년에 VALORANT로의 전향을 발표하였습니다. VALORANT에서는 NiP, Allianice를 거쳐, 2022년 3월에 FNATIC에 임대 계약으로 가입하였습니다. 그 후 정식 멤버로 승격해 VCT 2022 Stage Stage 2 Masters , VALORANT Champions 2022에의 예선 돌파에 공헌했습니다.

그러나 작년 9월, FNATIC과 계약 종료가 발표되었습니다. 그 후, Magnum, Mistic, Keiko와 함께 가입한 Apeks에서는 VCL 2023 Split 1 , Split 2에서 우승 및 어센션 토너먼트 진출을 완수하지만 결승에서 아쉽게도 패해 국제 리그로의 승격에는 실패하였습니다.

Enzo는 소바나 페이드 등 이니시에이터의 에이전트를 주로 다루며, 경기 통계를 통해 300경기 이상 소바를 플레이 하였으며, K/D는 1.13, ACS는 206으로 튼튼한 스코어를 기록하고있습니다. 팀을 서포팅 하면서 화력 또한 가진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현재 21세의 Mistic은, 2020년 4월에 VALORANT의 프로씬에 참가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3월에 FNATIC에 가입해, VCT 2021 Stage 2 Masters에서는 준우승, VCT 2022 Stage 2 Masters에서는 4위, VALORANT Champions 2022에서는 6위 입상 등 팀의 성공에 크게 공헌하였습니다. 그러나 작년 9월에 벤치로의 이동이 발표되어 올해 1월에 Apeks로 이적하였습니다. 그 후 챌린저스 2연패와 어센션 토너먼트 준우승을 거두었습니다.

Mistic은 오멘이나 바이퍼, 아스트라 등의 컨트롤러를 주로 다루는것으로 알려져, 컨트롤러만으로 공식전 300경기 가까운 경기를 플레이 하는 중이며, K/D 1.16과 안정된 스코어를 기록하고있습니다. 또 컨트롤러 이외에 스카이나 블리치, 세이지 등 폭넓은 에이전트를 다루는 유연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입한 현재 20세의 Keiko는, 2020년에 VALORANT의 프로씬에 참가하였습니다. 거기에서 약 2년 유럽의 중견팀에서 경험을 쌓은 뒤, 올해 1월에 Apeks에 가입하였습니다. 듀얼리스트로서 팀을 견인해, 어센션 토너먼트 준우승에 공헌했습니다.

또 제트나 레이즈, 채임버 등을 주로 다루며, 경기 통계에서 제트의 K/D는 1.38, ACS는 249.6, 채임버의 K/D는 1.44, ACS는 255.4로 경이적인 퍼포먼스를 기록하고있습니다. 본격적으로 프로씬에 참가한지 불과 1년이면서 안정된 플레이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팀은 다음달 5일 한국에서 개막하는 AfreecaTV VALORANT LEAGUE 에 출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