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ND가 현 프로 생태계를 비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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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ND가 현 프로 생태계를 비판
지난 달 말 VALORANT 프로씬에서 은퇴를 표명한 xand이지만 은퇴를 결정한 이유와 프로씬의 문제 등에 대해 브라질 팟캐스트2v1 Podcast에서 발언하였습니다.
“ VALORANT의 프로씬 중에서도 특히 브라질의 경우 해당 문제가 개선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그 의견을 관통하는 행태는 강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브라질은 브라질 챌린저스 리그 플레이오프에 출전한 8팀중 7팀이 해산 혹은 활동 정지를 발표하는 등 인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xand 선수는 “배달에서 말했듯이, 제 꿈은 선수로서 플레이하는 것입니다. 저는 플레이를 좋아하고 여전히 톱 씬에서 계속 싸우고 싶습니다. VALORANT에 소비하는 시간도 이전보다 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가 개선될지도 모른다는 일말의 희망 속에서 실력을 계속 연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브라질 프로씬이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국제 리그의 구조와 출전 팀 수에 변화를 가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나에게는 시간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거기서 고민한 결과, 꿈을 포기하고 어른이 될 필요가 있다고 결론이 나왔습니다. 꿈을 포기하는 것은 힘들지만, 어른이 되어야 합니다. 제가 Counter Strike에서 처음으로 프로가 되었을 때 수입은 1000레알(약 30만원)이었습니다.당시는 부모의 서포트도 있었기 때문에, 그것으로 충분했습니다.그러나 지금, 2000레알, 3000레알(약 60~90만원)의 월급으로는 생활이 불가능합니다.
글로벌 리그의 출범 이후 전세계적으로 2티어와 3티어의 생태계 붕괴에 대한 걱정이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으로 많은 팀들과 선수들이 씬을 떠나고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라어잇 게임즈가 앞으로 어떤식으로 2,3티어의 생태계를 유지하며 발전시킬지 관심이 모입니다.